2017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 투표시작! 누가될지 예상해보기.

2017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 투표시작

2017시즌 국내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7월 1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게 되며, 팬투표는 6월 5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26일간 포털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팬 투표 진행합니다. 포털사이트는 네이버와 다음에서 이루어지며, 모바일 앱은 KBO공식 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예상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바로 네이버 올스타투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감독은 지난 2016시즌 우승팀 감독인 두산 김태형 감독과 준우승팀의 감독인 NC 김경문 감독이 맡게 되었습니다. 

드림올스타팀에는 두산, SK, 롯데, 삼성, KT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눔올스타는 NC, 넥센, 엘지, 기아, 한화 구단이 포함되어 있네요. 자 그럼 후보를 한 번 살펴볼까요?

선발투수는 드림올스타에서는 니퍼트와 박세웅 선수가 경합을 펼칠 것 같네요. 니퍼트는 작년 MVP로 최고의 외인투수이며, 박세웅은 새로운 롯데의 안경에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나눔올스타에서는 양형종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양형종이 부진하여 다른선수들이 치고 올라올 수도 있겠네요.

중간투수는 드림올스타팀에는 두산의 이현승이 나눔올스타팀에서는 김진성 선수가 유력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나눔올스타에서는 김윤동선수가 좋은활약을 한다면 팀순위가 1위라서 역전을 할 수도 있겠네요.

마무리 투수로는 드림 올스타에는 아직까지도 평균자책점 제로를 유지하는 김재윤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눔 올스타에는 당장 성적은 임창민선수가 조금 앞서지만 정우람 선수가 올스타 선수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포수로는 드림올스타는 이번에도 양의지와 강민호의 싸움일텐데 당장의 성적은 양의지 선수가 앞섭니다. 나눔올스타는 최재훈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선수생활 최초로 올스타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루는 드림올스타는 이대호 선수가 확정이라 생각합니다. 나눔올스타는 한화의 외인 타자 로사리오 선수가 유력합니다. 

2루는 드림올스타에는 최대딱에서 최주전으로 발돋움한 최주환 선수와 드디어 유리몸에서 벗어난 조동찬선수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개인성적은 조동찬 선수가 앞서지만 팀성적은 두산이 앞서고 있기에 남은 기간동안 두 선수의 활약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나눔 올스타 쪽에서는 안치홍 선수와 정근우 선수의 경합이 예상됩니다. 또한 서건창 선수도 무시할 수 없고요. 당장 예상으로는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의 안치홍 선수가 유력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남은 기간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 같네요. (2루는 많이 치열하네요.)

3루 포지션의 드림올스타는 거의 확정적으로 최정 선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할 것입니다. 나눔올스타 부분은 이범호 선수의 몸상태에 따라 송광민선수가 될지 안될지가 결정나겠네요. (박석민 선수가 각성한다면 또다른 변수를 가져올수도?)

유격수 드림올스타는 2년연속 골글을 획득한 김재호 선수가 유력합니다. 나눔올스타는 전역 후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선빈 선수가 될 것 같네요.

언제나 치열한 외야수 자리는 드림 올스타는 손아섭, 민병헌, 구자욱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나눔 올스타는 최형우, 나성범, 이정후 선수가 현재로써는 가장 유력합니다. 

지명타자는 드림 올스타는 마지막으로 이승엽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눔올스타는 김태균선수가 거의 확정적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에서 투표를 하실 분은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올스타전 투표 사이트로 이동하여 투표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다음에서 드림올스타는 두산의 강세가 나눔올스타는 한화와 기아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가 최종 팬투표를 통해 올스타전에 참석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올스타전은 6월 30일(금) 오후 6시까지 각기 다른 경로(다음, 네이버, 앱)을 통해 1일 1회 투표를 진행 하실 수 있으며 결과는 7월 3일(월)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