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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한화 벤치클리어링 영상정리
    스포츠창고/야구 2017. 5. 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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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한화 벤치클리어링 영상정리

    매 경기 한국시리즈급으로 재미가 있는 삼성 대 한화, 한화 대 삼성전. 지난 경기 2경기 모두 삼성이 가져간 가운데 삼성은 처음으로 스윕을 앞두고 있고, 한화 입장에서는 지난경기 역전의 아픔을 씻어내야 하는 5월21일 경기! 그러나 이 경기는 벤치클리어링으로 얼룩졌습니다.


    과연 삼성 한화 벤치클리어링(벤클)은 왜 일어났을까?


    먼저 벤치클리어링(벤클) 영상을 통하여 사태의 원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로 한화가 경기를 리드하던 3회 말 일어난 이날의 벤치클리어닝은 

     한 이닝 2회 벤치클리어링, 한 경기 5명 퇴장 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양 팀 선발 동시 퇴장'이라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는데요.  

    양 팀 선발 동시 퇴장은 KBO리그에서는 처음일어난 일이라 합니다.

     


    삼성 한화 벤치클리어링 상황정리




    3회 말 윤성환 선수가 김태균 선수를 맞혀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만해도 단순한 신경전으로 끝날 벤치 클리어링이였습니다. 그러나 김태균과 윤성환 사이의 언쟁이 오가고 곧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윤성환 선수 입장에서는 사실 고의로 맞출 상황은 아니였고 김태균 선수 입장에서는 공이 몸쪽으로 깊숙이 왔음에도 무심한 태도가 보기 안좋게 느껴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곧 마무리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바로 다음타자인 한화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 선수의 초구가 선수 몸쪽으로 향하고 결국 몸에 맞게 되었습니다. 이에 로사리오 선수는 고의라 생각하고 윤성환 투수에게 거센 항의를 하였고, 이는 2차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습니다. 



    선수들 본인은 주변인들에 잡혀 당장은 별달리 이상이 없었지만 벤치에서 달려 나온 선수들의 주먹질과 발길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정현석이 윤성환을 밀치자 뒤를 이어 뛰어나온 비야누에바가 윤성환에게 주먹을 날렸습니다. 이에 윤성환이 맞대응하고 패트릭이 윤성환에게서 정현석을 떼어내 넘어뜨리는 등 선수들간에 주먹이 오갔고, 이를 말려야 할 코치진인 강봉규, 김재걸 코치도 한데섞여 일을 키웠습니다.)


    한화 김성근 감독 역대 기록 (한화 경질 포함)

    노수광 <-> 김민식 등 SK-KIA 4:4 트레이드

    결국, 이 막장 촌극은 한화 비야누에바-정현석, 삼성 윤성환-페트릭 퇴장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벤치클리어링 이후 4회 말에도 김승현(삼성)이 차일목(한화)을 맞히면서 강제 교체되어 이날 퇴장은 총 5명이 되었습니다.이번 벤치클리어링 사태로 해당선수들은 추가징계를 피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팬들이 보는 야구장에서 이런 위험한 상황이 자주 나오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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