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등판과 오승환 세이브 영상보기

오늘 열린 LA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에서는 한국인 투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LA다저스의 선발로 나온 류현진 선수와 세잍느루이스의 마무리 오승환 선수 였는데요.

메이저 리그에 한국 투수의 진가를 알리다! (코리안리거 빛나다!)

두 선수 모두 메이저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주전 선수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활약은 낯설지만은 않은데요. 두 선수는 한국 리그인 KBO시절부터 정상급 선수로 국가대표 경기에 자주 소집되어 친분도 두텁습니다. 아래는 어제 시리즈 첫 경기 전 류현진 선수와 오승환 선수의 만남 사진입니다. 정말 반가워 보이죠? ㅎ

그럼 본격적으로 류현진 선수의 선발 등판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해 볼까요? 최근 LA다저스의 선발진 포화상태로 인하여 류현진 선수는 선발자리가 온전치 못한 상태인데요. 최근에는 마에다 선수 뒤에 나와 4이닝 세이브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알렉스 우드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선발 등판이 확정 되었는데요. 오늘 잘 던져서 다시 선발자리를 차지할 교두보를 마련했을까요?

류현진 선수는 6이닝 1실점으로 매우 잘 던졌습니다. 평균자책도 기존 4.28에서 3.91로 떨어뜨렸으며, 4삼진 3피안타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년간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된 모습입니다. 이대로만 가준다면 올해보다 내년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오늘 기록한 삼진 영상입니다.

오늘 볼끝이 굉장히 날카로왔으며, 제구가 잘되었습니다. 아쉽게 1:1 상황에서 내려가 노디시전 상태에서 마운드에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투구수는 77개로 효율적인 투구를 하였습니다.

이제 오승환 선수의 활약을 보실까요?

류현진 선수가 내려간 후 세인트루이스는 1점을 추가하여 리드상태에서 올라온 오승환 선수는 1이닝 2삼진으로 깔끔하게 12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오승환 선수는 현재 내셔널리그 세이브 3위이며, 4월에 부진에 비해 5월에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겠죠? 올해 무난하게 30세이브 이상 기록할 것 같습니다.

비록 오늘 김현수 선수는 출전하지 못하였으나 오승환 류현진 선수의 좋은 활약으로 야구팬들에게는 정말 기분 좋은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빨리 황재균, 박병호 선수도 올라와 코리안리거의 힘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