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부모님 가족관계증명서 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시간 갑자기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돌아가신 분의 증명서를 뗄 수 있을지 막막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에 대한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가족관계증명서 왜 필요할까요?

• 상속 관련 절차: 상속 재산 분할, 부동산 등기 이전 등 상속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 연금 수령: 돌아가신 부모님이 받던 연금을 상속받기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기타 행정 절차: 각종 행정 절차에서 가족관계를 증명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가족관계증명서 어떻게 뗄 수 있을까요?

1. 방문 발급

• 가족관계등록 담당 기관 방문: 주민등록상 본인의 주소지 관할 시청, 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합니다.
• 필요한 서류 준비: 본인의 신분증,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기존에 발급받은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준비합니다.
• 신청 및 수령: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청 수수료를 납부하면 즉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온라인 발급

•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접속: PC 또는 모바일에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에 접속합니다.
• 본인 인증: 공동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본인을 인증합니다.
• 증명서 발급 신청: 필요한 증명서 종류와 발급 부수를 선택하고, 신청합니다.
• 수수료 납부: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납부합니다.
• 증명서 출력 또는 저장: 발급받은 증명서를 출력하거나 PDF 파일로 저장합니다.

 

 

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주의해야 할 점

• 발급 가능한 증명서 종류: 가족관계증명서 외에도 기본증명서, 제적등본 등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발급 기간: 방문 발급의 경우 즉시 발급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발급의 경우 처리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수수료: 증명서 종류 및 발급 방법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필요 서류: 발급 기관에 따라 필요한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 직계가족만 발급 가능: 돌아가신 부모님의 가족관계증명서는 직계가족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 배우자 등이 해당됩니다.
• 정확한 정보 입력: 온라인 발급 시 사망자의 정보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잘못된 정보 입력 시 발급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

• 돌아가신 부모님의 주민등록이 말소된 경우: 주민등록 말소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추가로 준비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외국인인 경우: 국적에 따라 절차가 다를 수 있으므로 관련 기관에 문의해야 합니다.

 

결론

돌아가신 부모님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여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혹시 어려움이 있다면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