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OST 안예은의 홍연입니다.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당신이 어디 있든
내가 찾을 수 있게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왔다 했죠
눈물진 나의 뺨을 쓰담아 주면서도
다른 손은 칼을 거두지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아주오
나의 모든 것들이 손대면 사라질 듯
끝도 없이 겁이 나서
무엇도 할 수 없다 했죠
아픈 내 목소리에 입맞춰 주면서도
시선 끝엔 내가 있지를 않네
또 다시 사라져
아득히 멀어지는
찬란한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가네
산산이 부서지는
눈부신 우리의 날들이
다시는 오지 못할 어둠으로
당신은 세상에게 죽고
나는 너를 잃었어
돌아올 수가 없네
다시 돌아올 수가 없네
아아 아아아 아아아
고운 그대 얼굴에 피를 닦아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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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에 안예은의 홍연이 역적 OST 봄이 온다면의 이어 계속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역적 홍길동의 구슬픈 사연이 안예은의 목소리와 더불어 극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요
김상중이 죽은 지금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윤균상과 채수빈의 사랑이야기와 이하늬와 김지석의 밀당으로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곧 홍길동 윤균상과 연산군 김지석의 갈등이 시작될텐데요
발판이와 김정태의 싸움 17회를 기대해 주세요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월화 오후10시에 MBC에서 방송됩니다.